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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전교 10등인데 대학 못 가는 고3 줄리, 합법 체류 기회를
검은 피부에 큰 눈, 배배 꼰 레게 머리의 고3 소녀 줄리(18). ‘고향’은 서울이고 지금은 전남에서 학교에 다닌다. 불법체류자인 나이지리아 부모 사이에서 태어났다. 성적은 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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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체류자, 세습적으로 이어지는 악순환…'임의번호' 등의 방안 마련 시급
검은 피부에 큰 눈, 배배 꼰 레게 머리의 고3 소녀 줄리(18). ‘고향’은 서울이고 지금은 전남에서 학교에 다닌다. 불법체류자인 나이지리아 부모 사이에서 태어났다. 성적은 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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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urday] 세계 불황에 이민자들 천덕꾸러기로 … 독일만 문턱 낮춰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오른쪽)와 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이 “유럽연합(EU) 차원에서 난민 문제에 공동 대응하자”고 촉구했다. 지난달에만 10만 명이 넘는 난민이 유럽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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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 찾아 삼만리 ‘2015 이민 가이드’…인생 대전환기 철저한 위기관리 필수
“자네, 새로운 세상에서 새로운 인생을 살아보지 않을 텐가?” 삶이 팍팍하게 느껴질 때면 누구나 한번쯤 ‘처음부터 다시’를 외치게 마련이다. 그럴 때면 ‘이민’이란 단어를 검색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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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투자이민(EB-5), 이것만은 꼭 알고 준비하자
미국 투자이민(EB-5)을 결정할 때 미리 고려해야 할 사항 중 하나가 ‘자금출처(source of funds)’이다. 미국 이민국은 투자금(주로 50만불)이 합법적으로 조성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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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자로 골머리 앓는 영국 "우리 거리라고 황금 포장 아니다"
“많은 이들이 유럽, 특히 영국에서 재정적 혜택을 기대하는데 우리의 거리라고 황금으로 포장돼 있는 건 아니다.” 영국의 테레사 메이, 프랑스의 베르나르 카즈뇌브 내무장관이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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젭 부시 "1100만 불체자에게 합법 신분 주겠다"
젭 부시 공화당 대통령 선거 후보가 27일 플로리다주 메이트랜드에서 열린 선거 유세 행사에서 연설을 하고 있다. [AP] 젭 부시 대통령 선거 후보가 히스패닉 유권자 끌어안기에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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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행령 수정권’ 위헌소지 있지만 국회의 견제권도 필요
정부 시행령에 대한 국회의 수정 요구권한을 강화한 국회법 개정안은 위헌(違憲)일까. 국회와 청와대가 설전을 벌이고 있지만, 법학계에선 보다 근본적인 물음을 던진다. 정상국가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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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행령 수정권’ 위헌소지 있지만 국회의 견제권도 필요
관련기사 국회 “꼬리인 시행령이 머리 흔들어” vs 청와대 “정부 입법 권한 침해” 정부 시행령에 대한 국회의 수정 요구권한을 강화한 국회법 개정안은 위헌(違憲)일까. 국회와 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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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헌 소지 있지만 국회의 견제 권한 인정돼야
정부 시행령에 대한 국회의 수정 요구권한을 강화한 국회법 개정안은 위헌(違憲)일까. 국회와 청와대가 설전을 벌이고 있지만, 법학계에선 보다 근본적인 물음을 던진다. 정상국가라면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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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한인 어학원 불법 비자 단속…영주권 취득자까지 확대
지난달 한국 방문 후 LA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하려던 영주권자 김모(34)씨는 2차 심사대로 넘겨졌다. 입국심사대에서 김씨가 영주권을 받기 전에 다녔던 어학원 기록이 문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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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방재판 입양 한인 "선처 바란다" 첫 공판서 호소…6월 2차 열려
3세 때 미국에 입양돼 양부모의 학대와 파양으로 버려져 불법체류자가 된 신송혁(40·미국명 애덤 크랩서)씨의 추방 재판이 시작됐다. 일부 주류언론에서 2일을 최종 선고일로 보도했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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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체자 운전면허 취득 11만명 돌파
불법체류자 운전면허증 발급제도(AB 60) 시행이후 운전면허증을 받은 불체자 수가 11만 명을 돌파했다. 가주교통국(DMV)에 따르면 AB 60 시행 첫 날인 지난 1월 2일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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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은 잘될 것…포기 마세요"…오바마 행정명령 임시 중지 파장
민족학교 제니 선 이민자권익프로젝트 담당자가 행정명령으로 인한 파장과 영향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김상진 기자오바마 행정명령 시행 중지로 인해 서류미비 불법체류자들은 불안해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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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이민개혁 행정명령 시행 임시중지" 파장
오바마 대통령의 이민개혁 행정명령이 접수를 이틀 남기고 멈춰섰다. 연방법원 텍사스지법은 지난 16일 "텍사스 등 26개주가 접수한 이민개혁 행정명령 반대 소송이 법적요건을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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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체자도 가주민 혜택 누려야"
불법체류자 운전면허증 발급이 시작된 2일 DMV 그라나다힐스 센터에는 법(AB60) 상정자인 길 세디요 LA시의원(1지구·사진)도 찾아와 신청자들을 격려했다. 세디요 의원은 주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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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 추방유예' 나도 해당되나요?
이민개혁 행정명령이 발표되면서 LA지역 한인 이민법 변호사 사무실에도 문의가 빗발쳤다. '부모 추방유예'에 자신이 해당되는지에 대한 문의가 가장 많았으며 발표된 내용에 대해 확인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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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국 승인 받은 비자, 해외영사 퇴짜 는다
한국 방문 한인들 낭패 잇따라, 재신청 등 외엔 구제방안 없어 내년 초엔 법원 호소 길열릴듯, 연방대법 '영사 불심사권'심리 한국을 잠시 방문한 길에 이미 이민서비스국(USC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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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서 체포 김혜경, 국내 송환 장기화될 수도
유병언(73·사망) 청해진해운 회장의 수천억원대 은닉재산 ‘금고지기’로 불려온 김혜경(52·여)씨가 미국에서 체포된 지 닷새째 귀국의사를 밝히지 않고 있다. 검찰은 김씨가 현지 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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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서 체포 김혜경, 송환까지 1년 걸릴 수도
유병언(73·사망) 전 청해진해운 회장의 수천억원대 은닉재산 ‘금고지기’로 불려온 김혜경(52·여)씨가 미국에서 체포된 지 닷새째 귀국 의사를 밝히지 않고 있다. 검찰은 김씨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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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병언 비서 출신 김혜경 … 숨긴 재산 밝힐 핵심인물
미국 국토안보수사국(HSI) 요원들이 김혜경 전 한국제약 대표를 연행하고 있다. [사진 HSI] 유병언(73·사망) 전 청해진해운 회장의 최측근 김혜경(52·여) 전 한국제약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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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병언 비서 출신 김혜경 … 숨긴 재산 밝힐 핵심인물
유병언(73·사망) 전 청해진해운 회장의 최측근 김혜경(52·여) 전 한국제약 대표가 미국 현지에서 체포됐다. 유 회장의 ‘금고지기’로 알려진 김씨가 체포됨에 따라 수천억원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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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New York Times] "이민법 방치는 미국 의회의 직무유기"
미국 국민은 입법 임무를 맡기기 위해 535명의 대표를 고용했다. 하원의원 435명, 상원의원 100명이다. 그런데 요즘은 속고 있다는 기분이 든다. 의원들은 이미 한참 전에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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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속으로] 오바마 행정명령 배경과 전망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결국 참고 참았던 행정명령 카드를 뽑아 들었다. 그 동안 이민개혁법안이 의회에서 답보상태를 보이는 가운데 이민자 커뮤니티에서 줄기차게 행정명령의 발동을 대통령